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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폭염 대비 강화 1807가구에 냉방용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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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폭염 대비 강화 1807가구에 냉방용품 지원
  • 박두식 기자
  • 승인 2020.08.21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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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명시가 홀몸 어르신들의 여름철 건강관리 및 폭염 대비를 강화했다.

21일 광명시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여름철 폭염으로 홀몸 어르신들의 건강이 위혐 받고 있다.

이에 스스로 폭염에 대비할 수 있도록 관련 계층의 어르신들에게 목걸이선풍기, 아이스조끼 등 냉방용품을 세대별로 지원하고, 안부를 살피는 등 여름철 폭염에 대비했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달 추경을 통해 관련 예산을 확보했다.

아울러 기존 취약계층인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와 동 행정복지센터의 신규 대상자 등 냉방용품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세대 1807가구를 선별·발굴했다.

이와 함께 관내 하안·소하노인종합복지관 생활지원사100여명이 참여해 20일부터 집집마다 방문하여 폭염예방 냉방물품을 전달하며 코로나19 안부 확인과 함께 폭염 행동 요령을 안내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폭염특보 발효시 폭염대응체계 강화, 폭염 예방 사업 홍보 등 실효성 있는 대책을 추진해 어르신과 해당 주민들이 폭염 등을 최대한 피할 수 있도록 각별한 신경을 쓰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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