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기간 중 홍제천, 불광천 변 개화 절정 이룰 듯

서대문구는 하천 변 빈 땅에 코스모스와 매리골드를 심고 꽃길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다.
구는 서울시가 시행하는 ‘서울, 꽃으로 피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도시의 유휴공간을 적은 예산으로 이처럼 색다르게 가꾸었다. 홍제천과 불광천을 찾는 시민들은 형형색색 코스모스와 노란 매리골드로 물든 꽃길에서 이른 가을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다.
이제 개화를 시작한 꽃은 다음 주 추석을 전후해 절정에 이르고 10월 말까지는 계속 피어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구는 올해 ▲골목길 상가 화분내놓기 캠페인 ▲나무공원돌보미 녹화재료 및 기술 지원 ▲푸른서울 가꾸기 등의 사업을 통해 주민들과 함께 동네 곳곳에 꽃과 나무를 심어 아름답고 푸른 서대문 조성에 힘써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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