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8-10 16:18 (일)
동작아트갤러리, ‘공간별곡展’
상태바
동작아트갤러리, ‘공간별곡展’
  • 이원환 기자
  • 승인 2013.09.09 12: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립미술관 소장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

동작구는 7일부터 24일까지 보라매공원 내 동작아트갤러리에서 서울시립미술관 소장 작품인 ‘공간별곡展’을 한다.
이번 전시에는 미국에 있는 코리안 타운을 배경으로 한국, 중국, 인도, 러시아, 이탈리아, 멕시코에서 건너온 사람들의 모습과 풍경을 담고 있는 ‘식스포인츠’ 등 12점이 전시된다.
주요 작품인 정연두의 식스포인츠는 일상의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보는 사람들에게 그 공간을 환기시킨다.
이밖에 남경민의 ‘호크니의 방에서 고흐의 창을 바라보다’, 박현두의 ‘Good Strangers’ 등은 현실에 존재하는 공간을 해체, 타 요소와의 재결합, 또는 야간촬영 등을 통해 낯설게 함으로써 기존 공간과 현실에 대한 작가의 재해석을 엿볼 수 있다.
전시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입장료는 무료이며 월요일과 추석연휴(9월 18일~9월 20일)는 휴관한다.
구 관계자는 “소장작품중 현실속 공간을 재해석한 작품을 중심으로 일상의 공간이 어떻게 변모될 수 있는지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