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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무청, 내년도 카투사 2100명 공개선발…10일부터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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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무청, 내년도 카투사 2100명 공개선발…10일부터 접수
  • 엄정애 기자
  • 승인 2013.09.0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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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무청은 10일 오후 2시부터 16일 오후 5시까지 병무청 홈페이지를 통해 내년도 입영 대상 '카투사' 요원 지원자를 공개 모집한다.

선발인원은 2100명으로 지원자를 대상으로 11월5일 전산프로그램에 의한 무작위 추첨을 통해 선발한다. 선발된 인원은 내년 1월부터 12월 중 본인이 희망하는 입영 월을 선택해 입영하게 된다.

카투사는 18세 이상 28세 이하(85~95년생) 현역병입영대상자 중 중학교 졸업 이상 학력자로 ▲TOEIC(780점 이상) ▲TEPS(690점 이상) ▲TOEFL(IBT 83점 이상, PBT 561점 이상) ▲G-TELP Level 2(73점 이상) ▲FLEX(690점 이상) 등의 어학 성적을 2년 이내에 취득해야만 지원 가능하다.

지원서 접수 후 TOEFL 응시자는 성적표 사본을, 국외 TOEIC 응시자는 성적표 원본을 제출해야 한다. 일본에서 TOEIC을 응시한 지원자는 성적조회 동의서를 제출해야 한다. 그 밖의 지원자는 별도 구비서류를 제출할 필요가 없다.

지원서는 병무청 홈페이지(www.mma.go.kr) 모병센터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입영희망월, 어학시험 종류, 응시일자, 취득점수 등을 정확하게 기재해야 한다.

다만, 카투사 지원은 1회만 할 수 있어 지난해까지 지원한 사실이 있는 사람은 지원할 수 없다. 징병검사를 받지 않아도 지원 가능하지만 지원서 접수 후 10월28일까지 징병검사를 반드시 마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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