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8-10 16:18 (일)
강서구, 식품접객업소 민관합동 지도점검 실시
상태바
강서구, 식품접객업소 민관합동 지도점검 실시
  • 이원환 기자
  • 승인 2013.09.06 12: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오는 9일부터 16일까지 다중이용시설(백화점·대형할인매장·공항)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민관합동 지도점검을 펼친다고 6일 밝혔다.

주요점검사항은 ▲식품 등의 위생적인 취급에 관한 기준 준수여부 ▲조리기구 위생상태, 식품 및 식자재 보관 적정여부 ▲무신고·표시기준 위반, 무표시 제품 사용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조리·보관 여부 ▲영업주 및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여부 등이다.

특히 구는 조리종사자의 손, 도마, 칼등의 유기물 잔존량을 검사하는 ‘ATP 간이검사’를 병행하며, '음식물 가격표시제', '옥외가격 표시제', '원산지 표시제 확대' 등 식품위생법 개정사항에 대해 안내도 실시할 예정이다.

점검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시정·계도한다.

반면 중대한 위반사항은 식품위생법에 의거 처분하고, 지속적으로 특별관리 대상업소로 분류해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위반제품은 현장에서 압류해 폐기처분 한다.

구 관계자는 "명절에 주민이용이 많은 백화점, 대형할인매장의 식품접객업소는 어느 곳보다 철저한 위생관리가 필요하다"며 "먹을거리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는데 중점을 두고 지속적인 점검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