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구립신내노인종합복지관은 13일 신내근린공원에서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모시고 ‘신내시니어대축제 및 개관 3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육군사관학교 군악대 연주를 시작으로 한국국악교육원의 신명나는 마당놀이 ‘서방과 낭군’ 특별공연과 함께 백세 장수(長壽) 어르신들을 선정해 시상식을 진행한다. 이어서 오후에는 ‘신내가을운동회’를 진행할 예정으로 1,000명의 어르신들이 홍/백팀으로 나뉘어, 열띤 응원전과 피라미드쌓기, 큰공굴리기, 댄스릴레이 등 즐겁고 재밌는 경기와 푸짐한 상품으로 흥을 돋울 것이다. 이외에도 행운의 경품추첨, 복지관 3주년 발자취를 돌아볼 수 있는 사진전과노인학대예방 캠페인, 사랑의 호박죽, 나만의 열쇠고리 만들기, 추억의 사진관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송준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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