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길 어린이공원, 서교 어린이공원 조합 놀이대, 시소 등 시설물 교체

마포구가 큰길어린이공원과 서교어린이공원을 대상으로 리모델링과 화장실 개선 사업을 완료했다.
두 곳의 공원에 구비 3억 5천여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조합 놀이대와 시소, 그네 등 시설물을 바꾸고, 바닥포장과 나무식재를 마쳤다
구는 어린이의 안전을 고려하여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관리법’에 의거 안전규격 및 설치규격에 맞는 시설물을 설치했다. 뿐만 아니라 휴게 시설을 재정비 하고, 소나무 등 수목을 보완 식재하여 수준 높은 어린이공원으로 새롭게 꾸몄다.
또한, 구비 9천여만 원을 투입해 지난 2000년에 지어 방수 및 난방에 취약하고 겨울철 동파 등으로 관리가 어렵던 큰길 어린이공원의 화장실을 신축했다. 출입구 정면에 있어 답답한 감이 있던 것을 위치를 옮기고, 공원 크기에 비해 지나치게 크던 규모를 적절히 줄임으로써 경관을 개선하고 확 트인 개방감을 확보했다.
한편, 구는 올해 안에 보람, 뒤뜰, 망원 새싹어린이공원을 재정비함으로써, 안전한 놀이시설을 갖춘 공원으로 꾸밀 예정이다.
엄정애기자
저작권자 © KUB우리방송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