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파주형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한 ‘파주시 도시재생 시민기획단’을 구성하고 17일 창단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개최된 ‘파주시 도시재생 시민기획단’ 창단식에서는 도시재생 활동가 5명, 문화기획 6명, 마을기록 4명 등 총 15명의 시민이 위촉됐으며 오는 2021년 7월까지 1년 동안 활동하게 된다.

파주시 도시재생 시민기획단은 파주시 도시재생의 실질적 주민참여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시민 참여의 구조적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전문화 된 시민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시민기획단은 ▲도시재생 활동가 ▲문화기획 ▲마을기록 분과 등 3개의 분과로 구성되며 주민 참여 도시재생 실현을 위해 파주시 도시재생 사업에 대한 연구 및 기획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및 도시재생 우수 사례지 견학 등 역량강화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최종환 시장은 “시민기획단을 통한 주민참여형 도시재생은 더 건강한 파주시를 만들어가는 초석이 될 것”이라며 “기획단의 활약으로 파주형 도시재생이 정착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장병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