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화 저녁 7시30분부터 수변식물,풀벌레 관찰
양천구는 안양천에서 감미로운 풀벌레 소리를 들으며 자연을 관찰하는 ‘가을밤 생태기행 프로그램’을 오는 9월 10일부터 매주 화요일, 4회에 걸쳐 운영한다.
구는 가족과 함께하는 자연생태프로그램의 대부분을 주말 낮 시간대에 운영해 오고 있으나 주말이 더 바쁜 직장인들에게 자녀와 함께 주말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도 쉽지 않다는 의견을 수렴, 평일 저녁에도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야간 생태프로그램을 마련하여 한 달 간 시범 운영하기로 하였다.
10일 저녁 7시 30분, 안양천 신정교 아래 자연학습장에서 첫 운영을 시작하며, 오는 10월 1일까지 매주 화요일 저녁 7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전문 숲 해설가와 함께 안양천 둔치를 따라 걸으며 식물에 대한 해설도 듣고 풀벌레도 관찰하며 가을의 정취를 마음껏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시는 분은 어린이, 청소년 등 누구나 전화(2620-3594) 예약 후 참가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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