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재개발 3곳, 재건축 2곳 지정 천호뉴타운 등과 연계

강동구 천호 1. 3동의 노후된 지역이 주택재개발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됐다.
이번에 주택재개발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된 곳은 천호동 91-52일대(면적60,000㎡), 천호동 210-7번지일대(면적 112,000㎡) 및 천호동 178번지일대(면적 83,000㎡) 의 3곳으로 이곳은 노후주택이 밀집되어 있고 도로 등 기반시설이 열악하여 시급히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곳이었다.
이에 구에서는 지난 4월 서울시에 주택재개발 정비예정구역 후보지로 신청, 10월 5일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하였다.
이는 구에서 그간 주민들의 정비사업 추진의 강력한 의지를 실현하기 위한 노력의 결과로 서울특별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에 정비예정구역으로 반영됨으로써 천호뉴타운 등 인근 개발지역과 연계하여 계획 적으로 재정비사업이 가능하게 되었다.
아울러, 구는 재건축 정비예정구역으로 둔촌동 70번지 일대(면적 14,000㎡, 단독주택 재건축), 명일동 270번지 삼익가든맨션(면적 49,000㎡, 공동주택 재건축)의 2개 구역이 신규로 선정되어 재개발 지역과 더불어 새로운 주거지로의 변모를 기대하고 있다.
엄정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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