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지역의 취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2013 강서구 희망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오는 4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KBS 88체육관(화곡6동 소재)에서 열리며, 제조·판매·용역·경비 등의 분야 30여 개의 업체가 참여한다.
채용 예정인원은 총 400여 명이다.
구는 직원채용 면접과 취업·진로상담 및 재취업에 필요한 직업훈련 프로그램 안내 등 다양한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취업을 원하는 구직자는 당일 이력서와 신분증을 지참해 서류를 접수하면 되며, 구인업체가 현장에서 구직 희망자 면접을 통해 채용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날 행사에는 기업채용관 외에 20개 취업지원관과 부대행사관도 배치돼 이력서 사진촬영과 인화, 면접 이미지 메이킹, 취업 상담 등도 병행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일자리 창출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인 만큼 관내에서 파생되는 일자리는 지역주민들에게 우선적으로 매칭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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