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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진관동, 하반기 스쿨존교통안전지킴이 확대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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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진관동, 하반기 스쿨존교통안전지킴이 확대시행
  • 이원환 기자
  • 승인 2013.08.28 13: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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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는 어린이들의 등굣길 교통안전지도를 실시하는 ‘스쿨존 교통안전지킴이를 하반기부터 확대 운영한다.
공공ㆍ사회적 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 사업은 65세 이상 어르신 가운데 근로능력을 인정받은 분들을 선발하여 어린이들의 등교시간에 초등학교 주변 교차로에서 교통안전지도를 실시하여 자동차로부터 어린이들을 보호하고 있으며, 특히 취업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어르신들을 고용하여 지역사회 어르신일자리 창출 측면에서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스쿨존 교통안전지킴이사업은 올해 상반기에도 진관동 내 3개 초등학교에서 실시하여 성공적으로 마무리가 됐었다. 특히, 교통안전지도 뿐만 아니라 학교보안관과 함께하는 학교주변 순찰을 통해 각종 사고예방에도 도움을 주었고 학교주변 쓰레기 등을 수거하며 환경정비도 병행하면서 어린이들을 위하여 크게 기여하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러한 성공사례를 바탕으로 현재는 상반기에 실시하지 않았던 은빛초등학교를 포함하여 4개교 20명으로 확대운영되고 있다.
사업에 지속적으로 참여하면서 반장으로 활약하고 있는 이모옥 씨는 “등교하는 아이들이 아침부터 웃는 얼굴로 인사를 하는 모습을 보면 하루의 시작이 정말 상쾌하다. 내가 하는 일이 어린이들에게 작은 보탬이 될 수 있어서 기쁘고, 이 사업이 앞으로 쭉 진행되었으면 한다.”며 사업이 종료되는 날까지 최선을 다해 일할 것이라고 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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