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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주민자치위원 역량강화를 위한 아카데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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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주민자치위원 역량강화를 위한 아카데미 실시
  • 이원환 기자
  • 승인 2013.08.26 11: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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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자치의 이해와 운영 및 우수 마을공동체 현장탐방 등 실무․현장 중심 맞춤형 교육

양천구는 주민자치활성화를 위해 오는 9월 3일부터 ‘2013 주민자치 아카데미’를 실시한다.
교육 과정은 교육대상에 따라 입문과정 1개반, 기초과정 2개반, 임원과정 1개반으로 운영되며, 전 교육과정에 해당분야 우수 마을공동체 현장탐방을 신설함으로써 강의 위주의 교육에서 실무․현장 중심의 맞춤형 전문 교육프로그램으로 한 단계 발전시켰다.
내용은 주민자치의 이해와 운영, 성공적 수행전략, 주민자치정책 최신동향 등으로 특히 월별 주민자치사업의 계획서 작성, 주민자치사업 아이템 브레인스토밍 실습 등 실제 운영에 필요한 강의를 통해 전문성 확보와 운영 활성화를 꾀할 계획이다.
또한, 그동안에는 타 기관에 위탁 의뢰 하였던 임원과정을 양천구 실정에 맞춘 자체교육으로 전환하고, 구․동 주민자치 담당공무원을 교육대상에 포함시키는 등 지역 환경에 맞춰 보다 내실있는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내용을 수시로 정비해 나가기로 하였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그동안 각 자치구에서 일회성으로 운영되어 교육성과가 미약하던 주민자치아카데미의 단점을 철저히 보완하여 첫째, 주민자치위원들의 역할 및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둘째, 관주도의 행정에 의존하던 운영 시스템에서 탈피하여 주민 스스로 마을사업을 발굴하고 시행할 수 있는 역량을 배양하며 셋째, 지역 리더인 주민자치위원들이 주민생활의 질 향상이나 지역의 현안과 이슈를 스스로 해결하는데 중심이 될 수 있고 나아가 ‘지방자치의 코디네이터’ 역할에 부족함이 없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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