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메트로 1~4호선은 다음달 7일 자정부터 진행될 '지하철 터널 체험'에 참여할 시민 35명을 27일까지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참가 희망자는 서울메트로 홈페이지(www.seoulmetro.c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자는 종합검측차, 레일연마차, 고압살수차 등에 승차해 2호선 사당역에서 낙성대역까지 이동하며 철도장비 작업을 체험하게 된다.
또 도보로 이동하면서 궤도와 토목, 전기 분야 등과 관련된 각종 시설물을 생생하게 체험하고 터널 내 공기질과 안전성을 확인할 기회를 갖게 된다.
서울메트로 관계자는 "평소 지하철을 타고 지나가는 터널을 시민에게 개방하는 이번 행사가 소중하고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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