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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년창업센터 4년간 고용효과 5200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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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년창업센터 4년간 고용효과 5200여명
  • 김지원 기자
  • 승인 2013.08.15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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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시 청년창업센터가 개소한 이래 4년여동안 총 4224개팀을 인큐베이팅해 현재 고용효과는 5166명에 달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2009년 개소한 청년창업센터는 우수한 아이템은 가지고 있지만 자본과 경험부족 등으로 창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 20세~39세 예비 청년창업가들을 선발해 창업을 지원하는 원스톱 창업지원 프로그램이다.

선발된 예비청년창업가들에겐 창업활동비 지원을 비롯해 ▲창업공간 ▲창업교육 ▲코칭 ▴▲특허·법률·세무·경영·디자인·지적재산권 등의 전문컨설팅 ▲멘토링 ▲안정적 판로 등을 지원해 빠른 창업을 돕고 있다.

4년간의 결과를 분석해 보면 서울시의 청년창업1000프로젝트를 통해 선발·입주한 4224개 중 졸업에 성공한 곳은 총 3211개였다.

졸업당시 창업에 성공한 곳은 2244개로 선발기업의 51.8%, 졸업기업의 69.9%에 달하며 매년 창업률은 증가 추세다. 또한 졸업당시 창업에 성공한 기업 중 현재까지 생존해 있는 기업은 1516개로 67.5%에 달한다.

특히 센터를 통해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팀은 1~2인의 소규모창업인 경우가 대부분이라 창업에 성공할 경우 신규인원채용으로 인한 고용창출효과도 커 일자리 창출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고용 인원도 매년 증가추세라고 서울시는 전했다.

창업기업들의 현재까지의 누적 매출은 3911억 1700만원에 이르고 2037건의 지적재산권을 출원중이거나 등록했다.

이방일 서울시 창업취업지원과장은 "창업전문성을 전수할 수 있는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청년창업가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역량을 강화 시킬 수 있도록 돕는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고 더불어 협력․개방을 통해 창업에 관심이 있는 시민 누구나 열린 창업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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