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7-06 16:56 (일)
원희룡 "홍준표, '디도스 사건' 노력 안 해"
상태바
원희룡 "홍준표, '디도스 사건' 노력 안 해"
  • 김동현 기자
  • 승인 2011.12.05 11: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한나라당 원희룡 최고위원이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생각에 잠겨 있다.
 

한나라당 소장파인 원희룡 최고위원은 최구식 의원의 비서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를 디도스(DDoS·분산서비스거부공격) 공격한 범인으로 밝혀진 것과 관련, 5일 홍준표 당 대표를 강하게 비판했다.

원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비공개로 열린 당 최고위원회를 마치고 기자들을 만나 "다른 사안은 모르는게 없는 사람이 이 사안에 대해서는 알려는 노력도 안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날 최고위 논의내용과 관련, "(4일 최고위에서) 당 차원의 사과를 해야 하는 문제, 최구식 의원 당직 사퇴 이후 의혹을 어떻게 풀지 문제, 어떻게 책임질 지의 문제 등을 심각하게 논의했다"며 "홍 대표가 사과하고 최 의원의 당직 사퇴를 받아 들인 것은 이 중 일부가 수용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 사태에 대한 책임은 누가 지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는 "수사 결과에 따라서…"라고 답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