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역점사업 중 하나인 건강도시 만들기 사업 가운데 하나로 추진
종로구는 8월 14일 구청 한우리홀에서 ‘2013 여성건강리더 위촉식’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6월 초부터 7월 말까지 서울대 간호대학에서 실시한 8주 과정의 여성건강리더 양성교육을 수료한 43명의 여성들이‘여성건강리더’로 위촉된다.
건강에 대한 관심의 고취 등 자신의 건강을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변화된 여성건강 리더는 앞으로 여성건강 네트워크의 기반 조성을 위해 활동하게 된다. 지난해 6월부터 종로구는 여성의 참여와 역량강화를 통해 여성 건강관리의 강화, 여성건강리더 양성교육 프로그램 개발·운영, 생애주기별 여성건강관리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주민들이 살기 좋은 건강도시를 만들기 위해 종로구는 2009년에 종로구 건강도시 기본조례를 제정하고, 대한민국 건강도시협의회의 정회원으로 가입하여 다방면으로 노력해 왔다.
지난해 5월에는 국토연구원 발표 수도권 10대 건강도시에 선정되었으며, 올해 2월부터는‘관 주도’의 일방적인 추진이 아니라,‘민간 활동의 폭을 넓히는’건강도시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사업의 한계성을 극복하기 위해 건강도시의 기반이 되는 도시의 환경적·사회적 요인을 포함하여 주민들의 삶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모든 업무에‘건강개념’을 도입, 세계보건기구가 요구하는 국제적 건강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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