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초등 신입생과 저학년 학생들의 한글교육 결손 예방을 위한 영상자료를 개발‧보급하고 있다고 24일(금)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은 코로나19 상황에서 학습지원대상학생과 저학년 학생들의 한글 수업을 지원하여 학습부진요소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찬찬한글’ 동영상을 제작하였다. 동영상은 인천시교육청 공식 유튜브에 탑재되어 있으며 저학년 학습꾸러미로 배부된 교재와 함께 활용 할 수 있다.

한글창제의 원리와 발음 중심의 접근법으로 한글을 쉽게 해득할 수 있도록 제작된 이번 동영상은 현장 활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찬찬한글’ 교재의 목차에 따라 총 34차시로 제작한다.

김웅수 초등교육과장은 “원격수업으로 인해 한글 문해력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는 시점에서 현장에서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우리교육청은 학생지도 자료 개발과 교사 연수 등을 통해 모든 학생들이 학습에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장병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