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0년 제1회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난치병학생지원위원회’회의를 지난 21일 오후 3시 도교육청 4층 제3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난치병학생지원위원회’는 난치병학생 지원사업 심의를 위한 위원회로 권역 희귀질환센터장, 병원장, 보건분야 관계관, 학부모 대표, 학교 관계관 등 11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의는 2019년 추가 지원 신청자에 대한 선정심사를 위한 자리로, 총 30명에 대한 선정심사가 이뤄졌다.

더불어 지난해 지원현황과 올해 지원계획 등을 공유하며 모든아이들이 함께 행복한 제주교육을 위한 위원님들의 지혜를 모으는 자리가 됐다.

올해 ‘혼디희망 난치병학생 지원사업’은 총 3차례의 집중신청기간을 운영할 예정으로, 오는 5월 15일까지 제1차 집중신청기간을 운영 중이다.

2차 기간은 9월 14일부터 10월 16일까지, 3차 기간은 2021년 1월 4일부터 1월 29일로 예정돼 있다.

신청서는 진단서, 의사소견서, 각종 납부영수증 등을 구비한 후 도교육청 홈페이지에 탑재된 신청양식에 작성해 도교육청 안전복지과(064-710-0602~0607)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도교육청에서는 지난해 12월 말까지 104명의 난치병학생들에게 2억497만1090원을 지원한 바 있다.

전영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