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시의회는 지난 17일 제240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23일까지 7일간의 ‘코로나19’방역 대책 등 의정활동을 펼친다.
시의회는 임시회를 통해 의원 발의 안건 7건과 허석 순천시장이 제출한 안건 15건 등 총 22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할 계획이다.
의회는 회기동안 순천시 저출산 대책 및 출산장려 지원 조례와 보호관찰 대상자 사회 복귀 지원 조례, 범죄 피해자 보호 및 지원, 민원콜센터 설치 및 운영, 저소득 주민 생활 안정 지원 조례 등을 심의한다.
또 지역 서점 활성화를 위한 지원 조례, 투자유치 촉진조례 일부 개정, 농공단지 활성화 지원 조례, 가상현실 (VR) 체험존 설치 조례, 모범운전자회 지원, 범죄예방을 위한 도시환경 디자인 조례, 도시계획이나 공동주택관리 조례 등도 논의한다.
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당부와 함께 “지난 추경에 편성된 긴급생활 안정지원비 등이 신속히 집행될 수 있도록 완벽히 해달라”고 말했다. 제240회 순천시의회 임시회 1차 본회의는 15일 순천시의원 재선거에서 당선된 오행숙 의원이 처음 등원해, 의원 배지를 받고 의원 선서를 낭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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