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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반딧불이천문대, 야간관광자원 100선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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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반딧불이천문대, 야간관광자원 100선에 선정
  • 안희섭 기자
  • 승인 2020.04.16 17: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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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에는 태양망원경 이용해 흑점 홍염 볼 수 있어
▲ 영양반딧불이천문대.
▲ 영양반딧불이천문대.

경북 영양군은 영양국제밤하늘보호공원 내 반딧불이천문대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야간관광자원 100선’에 이름을 올렸다고 16일 밝혔다.

‘야간관광자원 100선’은 침체된 관광사업 회복을 위해 한국관광공사가 올해 새로 추진 중인 핵심사업이다.

지난 2월부터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전문가 추천, 국내 통신사의 빅데이터 분석 등을 통해 야간관광자원 후보에 오른 370여개 야간관광자원 중 100개가 최종 선정됐다.

영양반딧불이천문대는 밤하늘 별과 함께 자연에 서식하고 있는 반딧불이를 동시에 관찰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천체관측 장소이다. 주간에는 태양망원경을 이용해 흑점과 홍염을 볼 수 있다. 야간에는 행성, 성운, 성단, 은하, 달 관측이 가능하다.

아시아 최초로 지정된 ‘영양국제밤하늘보호공원’은 지난해 7월 극장 개봉된 애니메이션 ‘별의 정원’의 배경이 된 곳이다.

이곳의 밤하늘 투명도는 세계적으로도 뛰어나 육안으로 은하수를 관측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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