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학교가 신규‧전입 직원들의 조기 적응을 돕기 위한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지난 6일부터 13일까지 학내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순천대 사무국 총무과에서는 지난해 9월 1일 이후에 신규 채용한 직원과 타 기관으로부터 전입 받은 직원 총 9명을 2조로 나눠 대학본부와 직속기관 등에서 순회 연수를 실시했는데, 주요 부서에서 이뤄지는 업무에 대한 실질적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각 부서 팀장이 해당부서의 주요 업무를 소개하는 ‘우리 부서는요....’ 프로그램과 전 부서원이 함께하는 ‘구성원과의 소통’ 등으로 진행했다.

직무연수에 참여한 시설과 고준혁 주무관은 “일주일간 동료직원들과 함께 교육받고 소통하면서 신규‧전입 직원 간에 친밀함이 강해졌고, 다른 부서의 업무를 소개받으며 순천대 구성원임을 다시 한 번 느끼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영진 순천대학교 총장은 직무연수를 시작하는 자리에서 “순천대의 가족이 되신 것을 다시 한 번 환영한다”며 “직원 역량은 대학 행정의 질적 수준을 결정하는 핵심 요소이니 항상 자기개발에 힘써주시고, 순천대의 주인이 바로 자신임을 인식해 매사 솔선수범하고 열정적인 자세로 업무에 임하여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영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