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20 13:27 (월)
중구, 은호식당 등 모범음식점 266개 지정
상태바
중구, 은호식당 등 모범음식점 266개 지정
  • 이원환 기자
  • 승인 2013.08.09 11: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위생 및 서비스 수준이 우수하고 좋은 식단을 실천하는 음식점 266곳을 '2013년 상반기 모범음식점'으로 지정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중 웨딩에스티아(을지로6가), 금수복국(무교동) 등 28개 음식점이 새로운 모범음식점에 뽑혔다.

상반기 모범음식점 266곳 중 한식점이 195곳(73.3%)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일식 31곳(11.6%), 양식 18곳(6.7%), 중식 14곳(5.2%) 순이다.

구에 따르면 50년 이상된 오래된 음식점 중 지난 해 하반기 새로 지정된 은호식당, 명동할매낙지, 진주집, 전주중앙회관이 다시 모범음식점으로 뽑혔다.

내·외국인이 많이 방문하는 관내 테마거리 업소중 우수업소, 시·구·타기관 또는 언론매체에서 선정·추천하는 업소, 좋은식단 실천 전통 한식업소, 다중이용시설 및 관광호텔내 위생우수업소 등이 우선 선정됐다.

모범음식점에게는 식품진흥기금 운영자금을 우선 융자해준다. 1년 거치 2년 균등 분할 상환, 연 2% 금리다.

또 음식점에 필요한 물품이나 기구 등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중구 맛집'사이트는 물론 관광홍보책자나 리후렛 등에 수록해 적극 홍보도 해준다. 민원발생시는 제외하고 지정후 2년간 위생감시 면제 혜택도 받는다.

구는 이달 중으로 신규 모범음식점 28개소에 모범음식점 지정 표지판을 제작해 배부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