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학교는 대학 평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학과 경쟁력 분석을 통한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해 실시한 ‘2019학년도 학과 평가’에서 뛰어난 실적을 거둔 8개 우수학과에 대해 포상금과 현판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박상철 호남대학교 총장은 7일 오전 교무위원회실에서 우수학과로 선정된 ▲소방행정학과(학과장 노선균) ▲호텔경영학과(학과장 이희승) ▲스포츠레저학과(학과장 정남주) ▲간호학과(학과장 유혜숙) ▲건축학과(학과장 양회진) ▲뷰티미용학과(학과장 전현진)에는 포상금 200만원을 각각 시상했다.

또한 전년도에 비해 순위상승이 두드러진 ▲중국어학과(학과장 이광혁)와 ▲패션디자인학과(학과장 김지연)에는 포상금 100만원을 각각 시상했다.

평가지표는 학생 유치와 학과 운영, 교육성과와 교원역량 등 4개 부문으로 이뤄졌으며, 평가결과는 학생 정원관리와 정부 재정지원 사업 등 대학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결정에 활용될 예정이다.

박상철 호남대 총장은 “대내외적 여건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학과의 경쟁력 향상을 통해 학교 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해준 학과 구성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AI특성화 대학으로 도약하는 대학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전영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