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북구의회 이순영 의원이 지난 5일 수유2동주민센터 앞 가마솥추어탕에서 2013년 서울시 복지공동체 와 함께하는 ‘지역 어르신과의 작은 나눔의 행복’사업 행사에 관심을 가지고 참석하였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 섬김 1차 사업으로 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에게 원기회복을 돕고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그리스도의공동체 겨자씨들의 둥지에서 주관으로 하고 서울시 강북구 푸른먹거리 봉사회에서 후원으로 마련되었다.
봉사자로 나선 겨자씨들의 둥지와 푸른먹거리 봉사회 회원 20여명은 오전 11시부터 약 2시간 동안 관내 독거노인 및 저소득노인 등 100여분을 모시고 추어탕을 대접하였다. 행사 참여자들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보다 더 뜨거웠던 나눔의 열기로서 무더위를 이겨내며 서로를 독려하고 정을 나누는 교류와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특히 푸른먹거리 봉사회에서는 1주일에 한번(매주 화요일) 자립의 집(미아동 소재)에서 만들어주는 밑반찬을 어려운 어르신 가정에게 배달도 해드리는 등 꾸준한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지역나눔 행사를 계속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순영 의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요즈음 잊혀져 가는 웃어른 공경을 일깨워 주고 나아가 이웃간의 사랑과 정을 나누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KUB우리방송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