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6 12:14 (금)
심은하, 남편 지상욱 후보 지지 나서
상태바
심은하, 남편 지상욱 후보 지지 나서
  • 이교엽 기자
  • 승인 2020.04.06 15: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상욱 “이 지역에 정말 필요한 사람 누구인가”
▲ 5일 남편 지상욱 미래통합당 후보(중구·성동을)의 유세현장에 등장한 심은하씨.
▲ 5일 남편 지상욱 미래통합당 후보(중구·성동을)의 유세현장에 등장한 심은하씨.

왕년의 유명 여배우 심은하씨가 서울 중구·성동을에 출마한 남편 지상욱 미래통합당 후보의 유세 현장에 깜짝 등장해 한표를 호소했다. 

지상욱 미래통합당 후보는 6일 오전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오늘(5일) 신당동 동아약수하이츠 아파트 정문 앞에서 첫 집중유세가 있었다"면서 "제 아내도 당원여러분들과 저를 지지해 주시는 분들께 인사드리기 위해 자리를 함께 했다"고 말했다.

지 후보의 아내는 왕년의 유명 여배우 심은하씨다. 1993년 MBC 22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8월의 크리스마스', '청춘의 덫', '마지막 승부', '미술관 옆 동물원' 등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며 이름을 알렸다. 심씨는 전날 지 후보와 함께 집중유세를 다녔다.

지 후보는 이 지역에서 아나운서 출신인 더불어민주당 박성준 후보와 초박빙의 승부를 펼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심씨는 지난 2005년 지상욱 후보와 결혼한 뒤 내조를 해왔다. 심씨는 지난 20대 총선 현장에도 등장해 남편을 측면지원한 바 있다.

심씨는 지 후보가 이날 올린 유세 현장 사진 속에서 흰 마스크를 쓰고 두 손을 쥔 채 남편 옆에서 서 있는 모습이다.

지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아내의 선거전 참여 소식과 사진을 올린 뒤 "이 지역에 정말 필요한 사람이 누구인지 비교해보고 따져 보셨는가" 라며 "앞으로의 4년을 결정짓는 중요한 이 순간 우리는 선택의 기로에 놓여있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