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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교육 분야 20대 공약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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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교육 분야 20대 공약 제안
  • 전영규 기자
  • 승인 2020.03.29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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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10개 선거구 후보자 대상 제안서 발송
▲ 전남교육청가 제 21대 총선 후보자들에게 발송한 교육분야 공약 제안서 표지.
▲ 전남교육청이 제 21대 총선 후보자들에게 발송한 교육분야 공약 제안서 표지.

오는 4월 15일 치러지는 제 21대 총선거를 앞두고, 전라남도교육청이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농어촌‧섬교육발전특별법 제정과 마을복합교육문화시설 확충 등 전남교육 현안 해결을 위한 20대 공약을 제안했다.

전남교육청은 지난 27일 국회의원 후보 등록을 마친 전남도 내 10개 선거구 45명의 후보자들에게 이같은 내용을 담은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전남 교육분야 공약제안서’를 발송하고, 총선 공약에 반영해줄 것을 요청했다.

도교육청이 제안한 교육 분야 공약은 ▲농산어촌‧섬학교 교육발전 특별법 제정 ▲지방교육재정교부금 확충 ▲유치원의 ‘유아학교’ 명칭 변경과 유아교육 국가책임 강화 ▲내집앞 유아‧초등학생 돌봄센터 구축 등을 담았다.

또한 ▲학교밖 청소년 지원 확대 ▲마을복합교육문화시설‧창의융합교육체험관 구축 ▲교사정원 배치 확대 ▲지자체와 함께 하는 미래교육협력센터 구축 ▲지자체 농어촌유학센터 설립 등도 포함됐다.

도교육청은 이들 20대 공약에 대해 후보자들로 하여금 해당 선거구의 지역 특성을 고려해 선택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은 후보들에게 보낸 서한문에서 “인구 감소로 어려움에 처한 전남의 미래는 교육에 달려 있다는 도민들의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며 “농‧산‧어촌과 섬 지역 학교 지원 강화, 지방교육재정의 합리적 배분 등 현안 해결을 위해 총선 과정은 물론 총선 이후에도 정치권이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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