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육군8539-5부대와 합동 실시

전라남도영암교육지원청과 영암군 육군8539-5부대는 개학이 연기됨에 따라 오는 31일까지 관내 긴급돌봄교실에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합동 방역을 실시했다.
이번 방역은 긴급돌봄교실의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것으로 군부대의 협조로 돌봄교실 내부 곳곳에 소독제를 뿌려 손을 이용해 천으로 닦아내는 방식으로 실시됐다.
이상석 육군8539-5부대장은 “군인은 국가와 국민의 생명을 보호해야 한다. 전시뿐 아니라 전국적인 전염병 발생 시 솔선수범해 국민을 지키는 것이 군인의 사명이다. 이에 우리는 학생들이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자라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암교육지원청은 ”먼저 이상석 부대장 이하 군인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국가 수호를 위해 고생하시는 가운데 우리 관내 학생들의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적극 지원해 주시니 학부모님들의 불안 해소와 긴급돌봄교실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방역은 오는 31일까지 3회에 걸쳐 관내 돌봄교실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영암교육지원청은 관내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한 개학 전(4월 1일~3일) 학교 특별 방역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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