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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창찾기 앱 '멤버' 1달만에 다운로드 50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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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창찾기 앱 '멤버' 1달만에 다운로드 500만 돌파
  • 김지원 기자
  • 승인 2013.08.05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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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창들을 찾아주는 어플리케이션인 '멤버'가 한달 여 만에 다운로드 수 500만을 돌파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7월4일에 서비스를 시작한 멤버는 소셜커머스 위메프의 허민 대표가 설립한 원더피플이 개발한 어플리케이션이다.

멤버는 '같이 학교 다녔던 친구와 마지막으로 연락한 게 언제였나요?'라는 물음에서 시작됐다. 초·중·고, 대학교 별로 친구를 찾을 수 있는 멤버는 간단한 휴대폰 인증을 거친 후 졸업한 학교와 연도를 입력하면 된다. 이후 자신의 연락처에서 친구 5명을 추가하면 겹쳐지는 인맥들을 자동으로 인식, 주소록이 생성된다.

심플한 UI(사용자인터페이스)를 바탕으로 생성된 주소록에는 친구의 이름과 사진이 나타나지만 바로 연락을 할 수는 없다. 학교를 사칭하거나 부정한 용도의 사용을 막기 위해 동창이 맞는지 확인 후 연락이 가능하다. 인증을 거친 후에는 1:1 채팅은 물론 학교별 그룹 채팅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강종수 원더피플 조종실 실장은 "멤버의 다운로드 수는 500만 건을 넘었고 주간 UV(순방문자수)는 250만, DAU(일일 액티브 유저)는 150만에 달한다"며 "현재는 동창주소록으로 사람들을 이어주는 역할을 하고 있지만 유저들의 사용 행태를 분석하고 건의 사항을 수용해 다양하게 변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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