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폐소생술을 포함한 응급처치법 및 자동제세동기(AED) 작동법 등 배울 수 있어
서초구는 ‘온 가족이 함께 영어로 배우는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한다.
일반적인 응급처치교육과는 달리 4시간동안 100% 영어로 진행되는 이 교육은 대한적십자사에서 파견된 강사가 쉽고 간결한 영어를 사용하여 외국인 환자를 발견했을 때나 외국에 나가서 도움을 요청할 때, 당황하지 않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2012년부터 서초구에서 최초로 실시되고 있는 영어 응급처치 교육은 3월~12월 매주 첫째 주 토요일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되며 관내 초(4,5,6)․ 중 ․ 고등학교 학생 및 가족들이 함께 신청하여 참여 할 수 있다.
이날 교육에 참가한 학생 및 가족들은 응급처치 이론과 더불어 심폐소생술, 자동제세동기(AED) 작동법 및 기도폐쇄 시 응급처치법 등 실생활에 꼭 필요한 다양한 처치법을 배우게 된다.
구 관계자는“글로벌 시대에 살고 있는 서초구 주민들에게 영어를 활용한 응급처치교육을 실시, 더 많은 이웃들의 생명을 살리고 해외에 나가서도 스스로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꾸준히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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