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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성 충남교육감 "전문상담교사 통한 가정방문 활성화"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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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성 충남교육감 "전문상담교사 통한 가정방문 활성화" 강조
  • 유효성 기자
  • 승인 2011.12.02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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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성 충남도교육감이 전문상담교사들의 가정방문 활성화로 위기학생, 부적응 학생, 다문화가정 학생 등에 대해 생활지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김 교육감은 지난 1일과 2일 이틀동안 열린 충남도의회 제247회 정례회 2·3차 본회의에서 의원들의 교육행정 분야 질문에 대해 일일히 답변했다.

김 교육감은 이은철 의원이 제기한 '가정방문 상담 활성화'에 대해 "전반기에 부적응 학생, 결손가정, 다문화가정 등 관심학생을 중심으로 가정상담을 집중 실시한 결과 호응을 얻었다"며 "가정방문 희망 수요에 따라 각 학교에 배치된 전문상담교사를 최대한 활용, 상담활동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임춘근 의원이 질의한 '주5일제 수업 전면 시행'에 대해 김 교육감은 "정부의 전면 자율시행 방침에 따라 학교에서 운영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요청이 들어오면 계획을 검토해 승인하겠다"며 "다양한 창의 체험 활동 자원 개발 보급과 주말 프로그램의 개발 보급 및 운영 지원 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기철 의원이 질문한 '아산지역 특성화고 설립계획'에 대해서도 "아산지역에 84만평의 디스플레이 산업단지가 완공된 시점에서 아산에 마땅한 특성화고가 없어 기업의 인력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점은 안타깝다"며 "아산지역 중학생들의 특성화고 진학 수요와 산업체 현황을 고려해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김지철 의원이 질문한 '특수학교 고등부 과정의 진로직업교육'에 대해서는 "중증장애인들의 취업 여건이 열악하나 장애인 고용 전담 수행기관과 긴밀하게 연계해 산업체 맞춤형 직업교육을 통한 취업률 제고를 위해 노력한 결과, 상당한 성과가 나타나고 있는 만큼 더욱 연구하고 노력하겠다"고 피력했다. 또 "중증장애학생의 고용창출을 위해 학교나 특수지원센터 또는 도서관 등에 인턴사원 채용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종문 의원이 질의한 교사의 업무경감을 위한 각급학교 위원회 통폐합에 대해서도 "각급 학교의 위원회 운영 현황을 분석하고 유사 기능의 위원회를 통합 또는 폐지해 꼭 필요한 위원회만 존치토록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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