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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미추홀구, 봉사단체 ‘짬짬이’ 면 마스크 제작·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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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미추홀구, 봉사단체 ‘짬짬이’ 면 마스크 제작·배부
  • 장병하 기자
  • 승인 2020.03.19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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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경빈 대표, 전준영 실장 마스크 기탁식.
▲ 진경빈 대표, 전준영 실장 마스크 기탁식.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에서 위탁 운영하는 미추홀종합사회복지관과 주안노인문화센터, 미추홀구 자원봉사단체 ‘짬짬이’가 필터 교체용 면 마스크를 제작해 배부할 예정이다.

봉사단체 ‘짬짬이’는 평소 재봉틀을 다룰 줄 아는 사람들이 모여 나눔을 시작한 단체로, 면 마스크 600개를 제작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제작되는 마스크는 감염 차단 필터를 교체하면서 장기간 사용할 수 있는 면 마스크로, 경제적·신체적 이유로 구매에 어려움이 있는 취약계층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추홀구 자원봉사단체 짬짬이 안인숙 회장은 “마스크 구하기가 힘든 시기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제안했는데 두 기관이 적극적으로 협조해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한편 미추홀종합사회복지관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소외계층을 위해 마스크와 손 소독제, 대체식품 등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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