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천구(구청장 차성수)가 이달부터부터 생활폐기물 50% 감량 목표 달성을 위해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들어간다.
지난해 구에는 5만5990t의 생활폐기물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구는 '폐기물 감량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위기의식을 가지고 공공기관부터 솔선수범하자는 취지에서 '구청사 쓰레기배출 제로(Zero)화'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구는 ▲주민들의 톡톡 튀는 생활 속 자신만의 쓰레기 감량 아이디어 공모 실시 ▲적극적인 음식물쓰레기 감량을 위해 공동주택 음식물류폐기물 감량 경진대회 실시 ▲주민들에게 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폐기물 처리시설과 재활용품 선별장 등 현장 견학
▲ 전직원 무단투기 단속요원화 로 단속과 홍보를 병행해 쓰레기와 함께 양심까지 버리는 무단투기 근절에 앞장 ▲지역인사를 쓰레기 줄이기 홍보대사로 위촉 ▲전통시장 음식물류 종량제(RFID) 도입 추진 등 다양한 사업을 동시에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구 관계자는 "생활 속 아이디어 발굴을 통해 주민과 함께 할 수 있는 신선하고 새로운 쓰레기 감량방법 찾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니 많은 주민의 관심과 동참이 절실하다"며 "주민의식전환 및 감량에 대한 관심지수를 높일 수 있는 사업을 다양하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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