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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임산부·영유아 가정방문 건강관리사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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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임산부·영유아 가정방문 건강관리사업 실시
  • 김지원 기자
  • 승인 2013.07.31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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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임신·출산 및 아기가 2세가 될 때까지 간호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건강관리를 돕는'찾아가는 임산부·영유아 가정방문 건강관리사업'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호주에서 이미 효과가 입증된 '임산부·조기아동기 지속 가정방문 프로그램(Maternal and Early Childhood Sustained Home-visiting , MECSH)'을 서울시가 도입해 전국 최초로 실시하는 것이다.
구는 미아동, 삼각산동, 번동에서 이달부터 우선 시범 실시를 시작했다.

보건소에 등록된 해당 동 임산부는 보건소를 방문해 등록 평가 후, 보편적 방문 또는 지속적 방문을 받게 된다.

이를 통해 엄마와 아기의 건강상태 체크는 물론 임신, 출산, 양육에 이르기까지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얻고 상담 받을 수 있다.

구는 현재 방문 임산부에 대해 등록 및 평가를 하고 있으며 보건소 등록 산모를 대상으로 출산 후 4주 이내에 보편적 방문 실시 중이다.

구 건강증진과 관계자는 "건강한 미래를 위한 공평한 출발이라는 모토처럼 서비스를 통해 우리 자녀들이 격차 없이 평생 건강의 기반을 다질 수 있기를 바란다"며 ""더 많은 엄마와 아기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비스 관련 기타 궁금사항은 보건소 건강증진과 (02-901-7673) 또는 가정방문실 (02-901-7688)을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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