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설공단(이사장 오성규)은 FC서울(사장 장기주)과 다음달부터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어린이 축구 체험교실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대상은 서울시교육청에 등록된 다문화 보육시설 포함한 서울지역의 유치원 및 어린이집의 12세 미만 아동으로 1회 참가인원은 50명 미만이다.
매주 화·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30분까지 1시간 30분간 운영되는 체험교실은 FC서울의 전문 유소년 코치와 프로그램을 통해 공과의 친밀감을 형성하는 레크리에이션, 기본기 교육, 미니게임 및 경기장 투어 등으로 구성된다.
참가신청은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시스템(http://yeyak.seoul.go.kr)에서 다음달 1일부터 하면 된다.
서울월드컵경기장 손병일 장장은 "어린이축구 체험교실을 통해 축구꿈나무에게 축구의 재미를 알려주고 시민생활체육이 보다 확대되는 계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KUB우리방송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