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기동)는 우기철 집중호우로 인한 도로파손에 따른 통행불편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우기철 도로파손 급증에 따른 특별 도로순찰'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특별 도로순찰은 수방대책 기간인 지난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4개월 간 수방근무 2단계 이상 발령 시 운영된다.
순찰 대상은 시도인 천호대로 외 13곳과 구도인 영화사로 외 10곳 등 총 23곳으로 총 연장 56.2km의 주요 간선도로와 이면도로 등이다.
순찰반은 ▲시·구 주요도로의 포트홀(도로 아스팔트 포장의 표면 일부가 떨어져 그릇처럼 파이는 현상) 발생여부 ▲가로등, 표지판 등 도로시설물 파손여부 ▲보도블럭, 휀스, 볼라드 등 보도시설물의 파손여부 등 주민 불편사항을 중점 정비할 방침이다.
구는 긴급을 요하거나 소규모 파손의 경우 순찰반이 즉시 응급 복구하도록 하고, 대규모 파손인 경우에는 서울시 성동도로사업소 및 시설물별 연간 단가 업체에 신속히 연락해 응급 복구 조치해 교통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KUB우리방송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