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다음달 14일까지 '2013년 여름방학 120시민불편살피미 청소년 모니터링단'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청소년 모니터요원들은 운영기간 동안 우리 동네 구석구석 돌아보며 개선돼야 할 불편사항을 적극적으로 찾아 모바일 앱(서울스마트불편신고) 또는 시민불편살피미 웹사이트를 통해 신고한다.
또 무심코 지나쳤던 도봉구 역사인물들이 거주했던 장소 또는 역사 문화유적지를 돌아보는 뜻 깊은 시간을 함께할 예정이다.
구는 참여학생에게 생활불편사항 5건 이상 신고(발대식· 해단식 필수 참석)시 자원봉사시간 5시간을 부여한다.
또 모니터활동 동영상(5분 이내) 또는 경험담 에세이(원고지 5매 이상)를 제출하는 학생에게는 심사를 통해 우수모니터요원 3명을 선정하여 구청장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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