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18 16:48 (목)
이통3사‚ GSMA 어워드서 수상
상태바
이통3사‚ GSMA 어워드서 수상
  • 이광수 기자
  • 승인 2020.02.26 17: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KT‚ 3개 부문 수상 등 쾌거

이동통신 3사는 26일 GSMA(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가 주관하는 글로벌 모바일 어워드(GSMA Global Mobile Awards‧GLOMO Awards)에서 수상했다.

먼저 SK텔레콤은 ‘자동차 부문 최고 모바일 혁신상’을 포함해 3개 부문 수상했다.

지능형 모빌리티를 위한 데이터 분석 플랫폼인 스마트 플릿(Smart Fleet)은 ‘자동차 부문 최고 모바일 혁신상’을, 청각장애 택시기사 운전보조 솔루션은 ‘접근성과 포용성을 위한 모바일 활용사례 최우수상’을, 장애청소년 대상 소프트웨어 교육 프로그램인 행복 코딩스쿨은 ‘청소년을 위한 모바일 STEAM 활동 분야 최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SK텔레콤은 “대한민국 대표 ICT 기업 간 초협력을 바탕으로 ICT 혁신을 지속해 사회적 가치 창출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KT는 감염병 확산 방지 플랫폼인 Global Epidemic Prevention Platform(GEPP)으로 ‘UN SDGs 모바일 기여’ 부문에서 수상했다.

KT의 GEPP는 모바일 데이터를 기반으로 감염병의 확산을 차단하고 적기에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심사위원들은 “세계 공중보건을 위해 잘 디자인된 필수 도구며‚ 이러한 접근법과 생태계 협력을 통해 탁월한 해결책을 개발하는 결과를 도출했다”고 총평했다.

GEPP는 통신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여행자 이동 경로와 감염병 정보를 보건당국과 개인에게 제공한다.

아울러 LG유플러스는 자사 5G 핵심 서비스인 U+VR로 모바일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혁신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5G 상용화와 함께 선보인 모바일 몰입형 VR 서비스인 U+VR은 세계 최고 수준의 VR 콘텐츠를 제공하는 혁신적인 차세대 스트리밍 포털로 3D 입체, 4K UHD 비디오 형태의 게임 등 1500여개 이상의 VR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GSMA는 “5G와 VR을 지혜롭게 결합해 주파수 대역폭 및 지연시간을 사용자 경험을 고려한 접근 방식과 함께 해결한 잠재력을 보여주는 드문 사례로, 진정한 모바일 VR의 기반을 마련했다”고 수상 배경을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