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다음달 2일 오후 2시 구청 2층 대강당에서 '청소년 장애체험'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국립재활원과 연계해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장애 관련 교육과 휠체어, 시각장애 체험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장애예방에 관한 동영상을 시청하고 장애인에 대한 인식 향상을 위한 내용 등을 다룬다.
장애체험은 2개조로 나뉘어 휠체어 및 시각장애 체험을 한다.
휠체어 체험은 ▲휠체어 다루는 방법 ▲휠체어 이동하는 방법 ▲휠체어 장애인 보조하는 방법 등을 배운 후 직접 체험에 나선다.
시각장애 체험은 ▲흰 지팡이 사용법 ▲안내, 단독보행 등 보행방법 ▲장애물 확인 및 이동 방법 등을 익힌 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중·고등학생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자원봉사포털사이트(http://1365.go.kr)를 통해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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