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7-08 16:37 (화)
인천 동구 '해빙기 안전점검' 실시
상태바
인천 동구 '해빙기 안전점검' 실시
  • 장병하 기자
  • 승인 2020.02.23 12: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건축 공사현장·빈집 및 옹벽 등 총 202개소 점검
▲ 복합문화센터 공사현장 안전점검 사진.
▲ 복합문화센터 공사현장 안전점검 사진.

동구는 지반 동결과 융해현상이 반복되는 해빙기가 다가옴에 따라 안전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해빙기에는 지반이 약해져 공사현장의 지반침하 및 축대·옹벽 등의 붕괴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로, 구는 안전점검을 통해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한다는 방침이다.

구는 오는 3월 20일까지 건축과장을 반장으로 5개반 점검반을 편성해 건축공사현장 13개소, 빈집 168개소, 옹벽·축대 12개소 등 총 202개소에 대해  점검을 실시한다.

먼저 ▲지반침하, 균열 및 토지굴착부분의 안전조치 적정여부 ▲붕괴·추락방지를 위한 가시설 등 안전시설 설치·유지관리 상태 ▲주요부재 변형 등 시설물의 안전성 여부를 꼼꼼히 살펴 시설물의 중대결함 발생 등 보수·보강이 필요한 사항이 확인될 경우 해당 관리주체에 응급 보강을 지시하는 등 안전조치 명령을 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주민들께서는 생활 주변의 공사현장이나 축대·옹벽 등 시설물 등의 이상 징후가 발생할 시 안전신문고 앱으로, 또는 건축과 건축팀(032-770-6630)으로 즉시 신고하여 주시길 당부드린다”며 “안전한 동구, 살기 좋은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