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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상동맥우회술 잘하는 병원 전국 22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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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상동맥우회술 잘하는 병원 전국 22곳
  • 김지원 기자
  • 승인 2013.07.26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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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위험도가 높은 허혈성 심장질환 치료술 가운데 하나인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 평가 결과가 공개됐다.

관상동맥우회술은 다른 부위의 혈관을 떼어 심장의 막힌 혈관(관상동맥)을 우회하는 새로운 통로를 만들어주는 외과적 수술 방법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10년 7월부터 2012년 6월까지 2년 동안 관상동맥우회술을 실시한 종합병원 이상 의료기관 81곳 가운데 22곳이 1등급(90점 이상)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1등급을 받은 의료기관은 서울아산병원, 서울대병원, 삼성서울병원, 연세대세브란스병원, 아주대병원 등 22곳이다. 그외 2등급(80~90점 미만)은 삼성의료재단강북삼성병원, 중앙대병원 등 28곳, 3등급(70~80점 미만)은 순천향의대부속 순천향병원 등 22곳이었다. 4, 5등급은 없었다.

심평원은 이번 평가결과를 홈페이지(www.hira.or.kr) '병원평가정보란'에 공개한다. 병원별 결과는 안테나 개수로 1등급에서 5등급까지 표기한다.

한편 심평원은 올해 7월부터 관상동맥우회술, 경피적 관상동맥중재술 등을 통합한 허혈성심질환 시범평가를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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