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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코로나19 차단 총력···집중 방역·마스크 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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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코로나19 차단 총력···집중 방역·마스크 배포
  • 박두식 기자
  • 승인 2020.02.21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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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지역사회 전파로 이어짐에 따라 대중교통시설과 대규모 사업장 등을 중심으로 방역을 강화한다.

 또 관내 기업체와 소상공인에게 손소독제 1만3000개를 배부하고, 물량이 확보되는대로 기업체에 3만개, 소상공인에게 1만개 등 모두 4만개를 추가로 지원할 방침이다.

 우선 버스와 택시, 차고지, 안산선 전철역사, 안산종합여객자동차터미널 등을 중심으로 집중 살균 소독을 한다.

국내 유일 다문화특구인 원곡동과 초지시장, 체육관 등 외국인 밀집지역과 다중이용시설 소독도 집중적으로 벌인다.

또 어린이집과 유치원, 사회복지관 등에도 마스크 15만개를 지원했고, 추가로 10만개 이상을 나눠줄 계획이다.

시는 이밖에도 노인복지관과 도서관, 대형마트 등 다중이용시설과 하천, 공원 등지도 하루 2차례 이상 방역할 예정이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확산되고 초등학생 환자도 발생해 아이를 키우는 부모 등 많은 시민들의 걱정과 불안감이 늘고 있다”며 “지역사회 확산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는만큼, 엄중한 사태에 대비해 행정력을 총동원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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