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7-08 16:37 (화)
인천시교육청‚ 학교급식 기본방향 수립
상태바
인천시교육청‚ 학교급식 기본방향 수립
  • 장병하 기자
  • 승인 2020.02.20 16: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효율적 운영 및 안전한 학교급식환경 조성
▲ 인천광역시교육청 전경.
▲ 인천광역시교육청 전경.

인천광역시교육청은 학교급식 운영의 내실화를 위한 ‘2020학년도 학교급식 기본방향’을 수립하였다고 20일 밝혔다.

‘학교급식 기본방향’은 학교급식의 효율적 운영과 안전한 학교급식환경 조성을 목표로 ▲무상급식비 지원체계 개선 ▲찾아가는 학교급식 컨설팅 장학 실시 ▲친환경 우수식재료 공동구매 확대 실시 ▲식품안전 및 위생‧안전관리 강화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2020년부터 학교 급식 행정 간소화를 위해 무상급식비 지원체계 개선방안을 마련했는데 그동안 학교 현장에서는 무상급식비 예산에 조리실무사 인건비가 포함돼 있어 집행 및 정산에 어려움이 있었다.

시교육청에서는 이를 해소하고자 무상급식비에서 인건비를 별도 분리해 지원하는 무상급식비 지원체계를 마련했다.

이외에도 신규 영양교사의 업무능력 향상을 위한 맞춤형 연수와 ‘찾아가는 학교급식 컨설팅 장학’을 실시하는 등 학교현장 지원을 강화하며 지난해에 희망학교(62교)를 대상으로 시범 실시한 친환경 우수식재료 공동구매를 올해부터는 공립초 전체와 중‧고등학교 희망학교(237교)로 확대 실시한다.

또한 식품 안전 및 위생을 강화하기 위해 그동안 실시해왔던 식재료 방사능검사와 함께 GMO 검사를 추가 실시한다. 

김맹기 예산복지과장은 “학교급식 기본방향을 바탕으로 학생과 학부모에게 안전하고 신뢰받을 수 있는 인천 학교급식이 이뤄지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