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단체 회원 397명, 생활안전거버넌스로 지역 안전 활동

성동구는 동(洞) 생활권 단위로 주민과 단체, 전문가 등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생활안전거버넌스를 활성화해 생활안전도시 구축에 나섰다.
구는 23일 구청 3층 대강당에서 17개 동 주민센터 생활안전거버넌스 회원 397명이 참여한 가운데 발대식을 갖고 우리마을은 우리가 지킨다는 신념으로 안전도시 성동 만들기를 결의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17명의 동 주민센터 생활안전거버넌스 위원장에게 각 동을 대표해 위촉장이 수여 되고, 생활안전거버넌스의 역할과 운영방안, 행동요령 등 안전활동에 관한 교육이 진행됐다.
앞으로 생활안전거버넌스 회원들은 가로등 고장, 도로파손, 장마철 빗물받이 제거, 홀몸어르신 안전시설 점검, 순찰 예방 등 크고 작은 지역의 재난안전 활동을 펼치게 된다.
앞서 구는 주민의 안전과 재산 보호를 위해 7월 18일자로 건설교통국을 안전건설교통국으로, 치수방재과를 안전치수과로 조직을 개편해 재난분야를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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