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입주경기실사지수 전망치 84.3…소폭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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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입주경기실사지수 전망치 84.3…소폭 상승
  • 박경순 기자
  • 승인 2020.02.13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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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66개 단지 총 3만5069세대 입주 예정



▲ 전국 입주경기실사지수(HOSI) 전망치./뉴시스
▲ 전국 입주경기실사지수(HOSI) 전망치./뉴시스

지난해 말 입주를 시작한 신규단지들의 입주실적이 당초 예상보다 양호하게 나타나면서 수도권과 일부 광역시 지역을 중심으로 지난달 실적치와 이달 전망치가 동반 상승했다.

13일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에 따르면 이달 전국 입주경기실사지수(HOSI) 전망치는 지난달 76.8에 비해 7.5 오른 84.3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 수원, 용인, 성남 등 일부 지역의 가격상승 기대감이 경기도는 101.8을 기록해서 지난 2017년 6월 조사를 시작한 후 처음으로 전망치 100선을 돌파했다.

이밖에 광주(95.6), 서울(94.2), 대구(93.1), 경남(92.5), 부산(92.3)이 90선을 기록했다.

경남의 HOSI 전망치가 90을 넘은건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달 HOSI 실적치도 85.8로 지난해 12월 실적치 77.0 대비 8.8포인트(p) 상승했다.

대구(103.7)와 경기(100.0), 광주(100.0)는 조사 이래 첫 100선을 기록했다.

대전(96.4)과 서울(94.2), 경남(92.5)이 90선, 그외 대부분 지역이 70~80선을 기록한 가운데 제주(63.1)가 유일하게 60선을 나타냈다.

지난달 전국 입주율은 78.4%로 수도권(87.1%)과 지방(76.5%)이 전월 대비 각각 1.1%p, 0.3%p↓ 하락했으며, 미입주 사유로는 ‘기존 주택매각 지연(39.4%)’과 ‘세입자 미확보(33.3%)’, ‘잔금대출 미확보(15.2%)’ 등이었다.

이번달 전국 입주예정물량은 66개 단지 총 3만5069세대로 지난달 2만3617세대 대비 1만1452세대 늘어났으며, 경기도가 1만3283세대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서울 8631세대 ▲인천 2280세대 ▲부산 1982세대 ▲광주 1865세대 ▲전북 1409세대 ▲경북 1242세대 ▲강원 1216세대 등 입주가 예정돼 있다.

특히‚ 서울 강동‧서대문‧마포‧영등포와 경기 안산‧김포·파주에 1000세대 이상의 대단지 입주가 진행된다.

박홍철 주산연 책임연구원은 “코로나19 감염 확산이 장기화될 경우에는 기존 주택매각 지연으로 인한 미입주 및 입주 지연이 발생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으므로 이에 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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