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잔은 내리고, 건강은 올리고’
관악구가 휴가철 음주로 인한 각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25일 ‘여름 휴가철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 캠페인을 실시한다.
캠페인은 민․관 합동으로 관악구보건소, 관악모범운전자지회, 관내 학생 자원봉사자와 함께 서울대입구역에서 가두 캠페인을 열 계획이며, 8월까지 ‘술잔은 내리고, 건강은 올리고’를 슬로건으로 음주로 인한 질병 및 사고 등 직․간접 폐해를 알리고 올바른 음주요령, 적정 음주량을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청소년 음주예방을 위해 관악구자원봉사센터 ‘청소년 여름방학 자원봉사 아카데미’와 연계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음주 및 흡연예방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관악구정신보건센터에서는 알코올중독 자가진단과 정신상담 코너를 운영해 개인에 맞는 음주량과 음주예방법을 제시해 절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있다. 알코올중독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주민과 그 가족을 지원하기 위한 모임 및 알코올 치료를 위한 시설 견학도 실시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정신보건센터(☎878-014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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