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8-05 12:51 (화)
도봉구 방학2동 ‘숲속 작은음악회’ 개최
상태바
도봉구 방학2동 ‘숲속 작은음악회’ 개최
  • 김지원 기자
  • 승인 2013.07.22 13: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도봉구 방학2동의 ‘함께 Green마을만들기’ 추진단은 지난 20일 북한산 둘레길과 접한 방학2동 바가지약수터에서 지역주민들이 함께 하는 ‘숲속 작은음악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숲속 작은음악회는 도시의 삶속에서 지친 주민들에게 몸과 마음을 치유하기 위해 주민 스스로가 마련했다. 특별한 무대나 현란한 음향 장비 등은 설치하지 않았으며, 관객이나 초청된 사람들을 위한 자리도 특별히 준비하지 않았다. 숲 자체를 공연장으로 활용했으며, 평범한 마을주민들의 공연으로 꾸며졌다.
지명숙 마을만들기 추진단장은 “마을주민들이 주도하여 정겨운 이웃을 만들고, 아름다운 마을 삶터, 함께하는 마을공동체를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마을주민들이 숲속에서만 느낄 수 있는 향기로운 숲 내음과 평온함 속에서 통기타와 색소폰의 감미로운 선율을 감상하고 숲과의 교감을 통해 넉넉한 자연의 마음을 배워가는 유익한 시간이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