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주민에게 일자리와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나 단체가 고용노동부 사회적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은평구 예비 사회적기업'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민법상 법인, 상법상 회사, 협동조합, 비영리단체 등 조직형태를 갖추고 취약계층에게 일자리 또는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며, 유급근로자를 고용해 영업활동을 수행하는 등 조건을 갖춘 기업 또는 단체이다.
지정절차는 신청 모집 후 신청기업에 대한 요건심사, 현장실사,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예비사회적기업을 지정하고 지정기업에 대해 참여근로자의 인건비(1년간)를 지원하게 된다.
이 외에도 기업에서 생산한 재화나 서비스에 대한 공공기관의 우선구매, 홍보 등 간접지원도 받을 수 있다.
모집기간은 오는 29일 오후 6시까지이며, 기타 문의사항은 구 홈페이지(http://www.ep.go.kr) 모집 공고 또는 일자리정책과(02-351-6874~5)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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