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는 경자년(庚子年) 설을 맞아 22일부터 오는 25일까지 4일간 수원팔달주차타워를 무료 개방한다.

공사는 설 연휴 전 제수용품 구매 등을 위해 못골시장, 지동시장 등 인근 9개 시장에 주차수요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돼 시장 이용객의 편의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추석연휴에 이어 이번 설 명절에도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하기로 했다.

수원팔달주차타워는 전통시장 주변 주차난 해소를 위해서 공사가 지난 2004년 200억원을 투입해서 건립한 공영주차장으로 지난해부터 공사가 직접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실내‧외 노후시설 보수 및 주차시설 현대화로 주차서비스 품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박두식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