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엑스는 1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A홀에서 '2013 아토피케어엑스포' 전시회를 개최했다.
오는 2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는 아토피 및 환경성 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우 및 가족들의 건강증진과 아토피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엑스포는 코엑스가 주최, 대한아토피협회가 주관했다. 후원에는 보건복지부, 서울시, 대한한의사협회, 한국물학회, 한국숲유치원협회가 참여했다.
업체는 천연 마루재를 제작하는 본칠, 친환경 물질 일라이트의 메덱스, 편강탕을 개발한 편강한의원 등이 참석했다.
엑스포에서는 정책분야, 의료기관, 의료기기, 의약품, 아토피관련 친환경 세제 및 목용용품, 보습제, 기능성 화장품, 제약, 인테리어, 의류 등 다양한 품목들이 총망라해 전시됐다.
부대행사로는 한의사 및 전문의가 아토피케어를 위한 개인별 맞춤 상담 등이 진행된다. 이어 DIY 만들기, 아토한방비누 만들기, 아토피 완화 치유놀이 등 체험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편강한의원 이형재 팀장은 "이번 전시회에는 아토피를 한방으로 치료하는 기관으로서 더 많은 환자들을 만나기 위해 참가했다"며 "민감한 환자들의 피부에 스테로이드를 사용치 않고 치료하고자 편강탕 등의 약물이나 보습제품 개발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토피케어엑스포 사무국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아토피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치유 방법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자 한다"며 "다양한 이벤트도 제공돼 참관객들이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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